SBS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금,토 드라마에
기업통신전문 비즈앤컴이 인터넷전화키폰을 협찬하였습니다.
지난주에 스토브리그 후속으로 첫방송 하였는데 재밌게 보셨나요?
저는 김혜수님이 드라마에 나오신다고 하셔서 완전 기대하고 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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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호사들을 물고 뜯고 씹고 맛보고(?) 찢는 동물에 비유하여 제목을 지었고
실제로 그러한 변호사들의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라고 합니다.
숏컷도 잘 어울리는 김혜수님이 인상적인 모습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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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연 이 드라마에서 김혜수와 주지훈은 어떤 관계일지도 궁금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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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가 시작하자마자 국회장면... 그런데 어떻게 된게 국회는 늘 뻔합니다..
도대체 저 기억안난다는 대사는 누가 만들어낸건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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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지훈은 법무법인 송&김 파트너 최연소 변호사 윤희재 역입니다.
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형까지 모두 법조계 금수저 출신으로 자만심이 하늘을 찌릅니다.
기억안난다는 이현정 민정수석 재판에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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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기찬은 중앙지검 검사 권용운 역입니다.
그러나 이미 희재가 재판상황이나 시뮬레이션까지 끝내논 상태에서 실전에 온지라
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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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날 재판을 이겨서 법무법인 송&김 변호사 사무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입니다.
마석규 변호사가 윤희재 사무실에 왔습니다.
마변호사는 법무법인 송&김의 몇 안되는 운영위원 중 한명으로 꼰대 스타일이라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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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경영은 법무법인 송&김 대표변호사 '송'필중 역입니다.
윤희재를 믿는 듯도 보이지만 그건 보는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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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재는 일주일에 2~3번 정도 빨래방에 오는데 그 곳에서 정금자를 만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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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혜수는 충 법률사무소 변호사의 정금자 역입니다.
포스터와는 달리 청순한 스타일로 나타났는데 어느 머리든 잘 어울리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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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재가 연수원동기 가기혁에게 빨래방 썰을 풀었나봅니다.
잔뜩 흥분한 기혁이 "나도 빨래방갈까?" 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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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보라는 희재 동창인 심유미 역입니다.
그의 사무실에 왜 찾아왔나 했더니 이혼소송 때문이었습니다.
희재는 계속 거절하는데 될때까지 밀어붙이는건지 친구 덕좀 보자고 이야기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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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재는 유미 덕분에 빨래방 썸녀가 연수원 선배인 것을 알고
그녀를 만나기 위해 동문모임에까지 갔습니다.
우연을 가장한 연기인건진 모르겠지만
사랑에 빠진 사람은 이렇게 다들 행동이 서툴고 초조한 마음이 드는건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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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려던 희재 앞에 나타난 금자입니다.
그녀의 본명은 정금자인데 이때까지만 해도 김희선인줄 알았던...ㅎ
금자가 나 기다렸냐고 물어보자 희재가 기다렸다는 듯이
"우연이 쌓이길 기다렸습니다"
희재 한 마디에 제 손발이 엎어진 기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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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재가 나가자고 하자 쉽게 따라나서는 금자.. 아무래도 마음에 들었으니 따라나왔겠죠?
드라마 시작하자마자 커플 탄생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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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둘은 연인사이가 되었고..
빨래방 커플답게 하라는 빨래는 안 하고 꽁냥꽁냥 거리고 있는 커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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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 시작한지 아직 30분밖에 안됐는데 벌써 이렇게 진도가 나갔습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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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 이게 무슨 상황이죠?
희재가 하찬호 회장 재판에 갔는데 상대측 변호사로 금자가 나타났습니다.
저도 희재도 놀라서 벙쪄있는데 사실 그녀도 변호사였답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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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자한테 지고 하찬호회장은 재판에 져서 화가 폭발 직전입니다.
와이프와 이혼소송 중 친권을 뺏기지 않겠다고 외도 현장 사진을 열심히 모았던데...
그리고 폭력도 참... 여러모로 나쁜 남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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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회장 재판에 져서 마변호사도 화가 났습니다.
가뜩이나 희재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지라 희재를 갈구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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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재는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 상황으로 금자를 찾아가고
그에 반면에 너무도 태평스러운 금자.. 지금까지 전부 연기였던 걸까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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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금자는 충 법률사무소의 변호사였습니다.
그녀의 사무실에 이서우라는 여자가 변호를 의뢰하기 위해 찾아왔었고
이름만 듣고 인물관계도와 사진이 3D처럼 펼쳐지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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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판에 이기기 위해 상대측을 조사하던 도중 윤희재를 발견하게 되고
그가 약점이나 건드릴게 없자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 안됐다는 걸 알고 연애하자고 하는 금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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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를 미행하며 행동패턴 등을 파악하고 자주 오는 빨래방에서 시뮬레이션도 하고 있는 그녀입니다.
희재만큼 철두철미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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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재와 연인사이가 되어 좋은 때를 보내던 중 희재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
희재의 태블릿 PC를 카피하는 금자입니다.
귀걸이와 눈 얼굴 모습이 너무 예쁜 모습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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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재가 금자 사무실에 찾아왔습니다.
합의인지 아니면 요구사항을 들어보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지만 착잡한 마음이 듭니다.
그런데 정말 금자는 희재에게 단 1%의 감정도 없었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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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자 사무실에서 희재가 왜인지 비꼬는듯한 얘기를 합니다.
"초라하기가 그지가 없네"
"뭐야? 빈티지야? 그냥 빈틴데"
어째 글자 하나 있고 업고 차이가 이렇게 느껴지다니 신기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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핸드폰 대화창만 봐도 깨가 쏟아지던 달달 커플이 이 무슨 날벼락인건지..
그래도 아직 미련이 남은 희재는 그녀에게 조심하라고 보내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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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와 마변호사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.
희재를 은근 빼려고 하는 마변호사와 그런 마변의 속내를 꿰뚫고 있는 대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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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 장르가 순간 바뀌나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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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재는 결국 이슘홀딩스 건으로 회의에 못들어가서 열이 받게 되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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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변은 왜 또 희재를 찾아온건지.. 염장을 지르려고 작정하셨나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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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재는 마변과 얘길 하다 책상에 있는 책, 펜, 인터넷전화키폰 까지 다 집어던지더니
다시 조심스럽게 책상위에 설치하고 있습니다.
어지른걸 다시 치우는걸 보니 마냥 나쁜 사람은 아닌듯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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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 법률사무소에 양아치가 왔고 결국 의견충돌로 싸우고 있는 금자인데..
금자의 어릴적 회상신입니다.
금자 앞에 있는 분은 아버지인지 아니면 다른 분인진 모르지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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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가 다른 장르로 흘러가는 줄 알았습니다..
어린 금자처럼 어른 금자도 똑같이 양아치 목덜미를 물어버렸습니다.
아무리 굶주렸어도 양아치는 맛이 없습니다..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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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아치를 향해 벽돌을 들고 있는 금자입니다.
살짝 2화를 스포하자면 벽돌을 들고 있어서 겁먹으셨겠지만 다행히도 바닥에다 던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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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가 끝나면서 자막으로 키폰협조 '비즈앤컴' 이 보입니다.
과연 희재와 금자는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.
사이다같은 재판이나 판결을 보여줄지 아니면 그냥 쌈박질만 할지 함께 지켜봐요!